학교 근처에서 '흉기 살인' 허위 신고한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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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경찰서는 흉기로 사람을 살해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고양시에 있는 한 학교 근처 공중전화에서 흉기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경찰에 전화를 건 뒤, 몇 분 뒤에는 실제로 살해했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검거해 조사한 결과 신고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었고, 신원을 묻자 '히틀러'라고 답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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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경찰서는 흉기로 사람을 살해했다며 허위 신고를 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8일 고양시에 있는 한 학교 근처 공중전화에서 흉기로 사람을 살해하겠다고 경찰에 전화를 건 뒤, 몇 분 뒤에는 실제로 살해했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검거해 조사한 결과 신고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었고, 신원을 묻자 '히틀러'라고 답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신질환 병력을 확인하고 병원에 긴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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