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텐션 오르는 노동요"…댄스곡 택한 영탁, '폼미쳤다' 인기 이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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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폼미쳤다'의 뒤를 이을 새 댄스곡으로 돌아왔다.
영탁의 미니 앨범 '수퍼수퍼(SuperSu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신사답게', '폼 미쳤다'에 이어 영탁은 이번에도 댄스곡을 타이틀로 내세웠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영탁이 소속사를 이적한 후 처음 발매한 새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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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폼미쳤다'의 뒤를 이을 새 댄스곡으로 돌아왔다.
영탁의 미니 앨범 '수퍼수퍼(SuperSu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 사회에 순순히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유쾌하고 전달한다.
영탁은 "들으면 도파민 터지고, 텐션 오르는 노동요에 적합한 곡"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내 노래들 중에는 '늦지 않았어' '조금 더 해볼까?'와 같은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들이 많더라. '수퍼수퍼'도 그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희망찬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사답게', '폼 미쳤다'에 이어 영탁은 이번에도 댄스곡을 타이틀로 내세웠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앨범을 다 만들어 놓고 타이틀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선택된 것이고, 그 이후에 안무를 붙이게 됐다. 안무도 해내야 할 것 같은 책임감에 하게 된 것"이라며 댄스곡을 의도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을 덧붙였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유명해졌지만 영탁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그간 선배님들, 동료분들과 작업해온 곡들이 다양한 장르였다. 만화 영화 OST도 불렀었다. 댄스, 알앤비, 힙합 앨범 등 다양했다. 스펙트럼 확장을 위한 노력이라기보다는 내가 해왔던 음악들"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변화가 있다 보니 새 앨범을 내기까지도 1년이 넘은 기간이 걸렸다. 영탁은 "생각날 때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오래 걸리더라. 여러 고민을 하면서 심혈을 기울였고, 부끄럽지 않은 음악 하기 위해 작업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성적에 대해서는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그는 "수치적 성과를 목표로 말하면 팬들이 부담을 느낄 것 같다. 팬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보면, 내 목표가 아닌 것 같다"며 "워낙 성적 없이 오래 살았던 터라, 지금 받는 사랑을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살자고 생각한다. 무대 오를 때마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OSEN]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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