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신성들의 타겟이 된 ‘아시아 최강’ 김수철 “언제든 와라, 박살 내줄 테니”
박순경 2024. 9.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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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와라. 내가 박살을 낼 거다."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이 말 그대로 정글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이 건재한 가운데,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에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피니쉬) 그리고 '11승 무패'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3, ATAMAN TEAM)까지 신성들이 가세하며 김수철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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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와라. 내가 박살을 낼 거다.”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이 말 그대로 정글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이 건재한 가운데,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에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피니쉬) 그리고 ‘11승 무패’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3, ATAMAN TEAM)까지 신성들이 가세하며 김수철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인 굽네 ROAD FC 069에서 모두 승리, 4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4강에 미리 직행해 있던 김수철도 깜짝 놀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이었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던 김현우가 ‘브라질 산타 챔피언’ 루카스 페레이라(32, ASTRA FIGHT TEAM)를 트라이앵글 초크로 기절 시켰고,두이세예프는 ‘2023 토너먼트 준우승’ 하라구치 아키라(29, BRAVE GYM)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양지용은 ‘러시아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 MFP)를 35초 만에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선수들의 엄청난 경기력에 김수철은 “이 판이 재밌게 흘러가고 있다. 강한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배출돼서 나도 사실 시그널을 받았다. 작년에 토너먼트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왔고, 되게 힘든 과정도 많았고, 부상도 되게 심했고, 새로운 스타일도 많이 개발했다. 이런 과정 중에 이 시그널을 내가 잘 받아들여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김수철은 4강전에서 김현우와 대결한다. 승리하면 양지용과 두이세예프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김수철에게 반대 시드의 예상 결과를 물어보자 “사람인 이상 매에는 장사 없다. 라자발 (셰이둘라예프)이 (양)지용이를 간신히 넘긴 것도 있다. 지용이가 그동안에 얼마나 발전했느냐가 관건이다. 일본에서 양지용이라는 선수가 험난한 레슬링의 과정을 겪었으니까 머리가 좋은 친구니까 잘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한 번 박살내러 오시든지 능력이 안 되면 박살내러 올 수 없다. 내가 박살을 낼 거다. 언제든지 와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로드FC는 10월 27일 4강전, 12월 29일 결승전 일정으로 올해 토너먼트를 끝낸다. 우승까지 두 단계가 남았기에 참가 선수들 모두 독기를 품고 있다.
이에 김수철은 “보통이 아니다. 다들 이를 갈고, 칼을 갈고 왔다. 내가 엄청난 긴장을 해야 돼서 그 긴장도를 굉장히 흐려놔야 되는 상황이다. 지용이의 타격, 현우의 힘, 두이세예프의 엄청난 악력 이런 것들을 좋은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이 있음으로써 나도 한층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했다.
[ROAD FC 박순경]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0 / 10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김수철 VS 김현우]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박시원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난딘에르덴 VS 카밀 마고메도프]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양지용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신유진]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 / 12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
[굽네 ROAD FC 072 / 2025년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이 말 그대로 정글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아시아 최강’ 김수철(33, 로드FC 원주)이 건재한 가운데,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에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피니쉬) 그리고 ‘11승 무패’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3, ATAMAN TEAM)까지 신성들이 가세하며 김수철을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인 굽네 ROAD FC 069에서 모두 승리, 4강전 진출 티켓을 따냈다. 4강에 미리 직행해 있던 김수철도 깜짝 놀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이었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섰던 김현우가 ‘브라질 산타 챔피언’ 루카스 페레이라(32, ASTRA FIGHT TEAM)를 트라이앵글 초크로 기절 시켰고,두이세예프는 ‘2023 토너먼트 준우승’ 하라구치 아키라(29, BRAVE GYM)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아냈다. 양지용은 ‘러시아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 MFP)를 35초 만에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선수들의 엄청난 경기력에 김수철은 “이 판이 재밌게 흘러가고 있다. 강한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배출돼서 나도 사실 시그널을 받았다. 작년에 토너먼트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왔고, 되게 힘든 과정도 많았고, 부상도 되게 심했고, 새로운 스타일도 많이 개발했다. 이런 과정 중에 이 시그널을 내가 잘 받아들여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김수철은 4강전에서 김현우와 대결한다. 승리하면 양지용과 두이세예프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김수철에게 반대 시드의 예상 결과를 물어보자 “사람인 이상 매에는 장사 없다. 라자발 (셰이둘라예프)이 (양)지용이를 간신히 넘긴 것도 있다. 지용이가 그동안에 얼마나 발전했느냐가 관건이다. 일본에서 양지용이라는 선수가 험난한 레슬링의 과정을 겪었으니까 머리가 좋은 친구니까 잘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한 번 박살내러 오시든지 능력이 안 되면 박살내러 올 수 없다. 내가 박살을 낼 거다. 언제든지 와라.”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로드FC는 10월 27일 4강전, 12월 29일 결승전 일정으로 올해 토너먼트를 끝낸다. 우승까지 두 단계가 남았기에 참가 선수들 모두 독기를 품고 있다.
이에 김수철은 “보통이 아니다. 다들 이를 갈고, 칼을 갈고 왔다. 내가 엄청난 긴장을 해야 돼서 그 긴장도를 굉장히 흐려놔야 되는 상황이다. 지용이의 타격, 현우의 힘, 두이세예프의 엄청난 악력 이런 것들을 좋은 시그널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이 있음으로써 나도 한층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했다.
[ROAD FC 박순경]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0 / 10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김수철 VS 김현우]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박시원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 난딘에르덴 VS 카밀 마고메도프]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 양지용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아톰급 타이틀전 박정은 VS 신유진]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 / 12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
[굽네 ROAD FC 072 / 2025년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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