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4일 개최

임양규 2024. 9.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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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준비하는 충북지역 중·장년들이 맞춤형 채용정보를 얻고 현장면접도 볼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와 고용노동부·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영자총협회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면접부터 채용 기회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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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충북지역 중·장년들이 맞춤형 채용정보를 얻고 현장면접도 볼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4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2024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홍보물. [사진=충북도]

도와 고용노동부·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경영자총협회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 기업에 면접부터 채용 기회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CJ제일제당·쿠팡 등 30개 기업이 생산직, 일반사무, 시설·설비 관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직종에 288명을 직접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한다. 18개 기업은 50여명을 채용하기 위해 구인 정보를 제공한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도내 취업지원기관도 구직자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중장년 건강관리를 위한 검진서비스,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보영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이 축적된 경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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