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자율전공 특별전형 신설

한겨레 2024. 9. 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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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및 실기고사 위주로 정원의 80%를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정원내 인원에서 24%(237명)를 선발하며, 일반학생 전형 및 기타 특별전형(지원 자격 충족 시)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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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용인대 제공

용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및 실기고사 위주로 정원의 80%를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정원내 인원에서 24%(237명)를 선발하며, 일반학생 전형 및 기타 특별전형(지원 자격 충족 시)과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자율전공 특별전형에서는 무전공학부뿐만 아니라 무도계열전공학부, 체육계열전공학부, 문화예술계열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전공학부, 자연계열전공학부를 선발하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에서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으며 학생부 100%로 선발되는 모집단위의 경우 석차 등급표에 변화가 발생해 6등급 이후부터는 간격 폭이 크다. 예체능 계열은 학생부 30%, 실기고사 70%가 반영되며 실질반영비율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광연 용인대 입학관리실장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인문사회·자연과학계열 학과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최저는 인문사회 및 자연계열의 경우 수능성적이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8등급 이내여야 하고, 경찰행정학과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영역 등급 합산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반드시 입상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30%(교과 24%+출결 6%), 입상실적 70%로 선발하며,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학생부 30%(교과 24%+출결 6%), 전공실기 40%, 입상실적 30%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학교폭력조치사항이 반영되니 참고해야 한다.

용인대는 스포츠, 문화예술,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특히 무도·체육·예술 분야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해당 계열에서는 대부분 실기고사를 실시하는데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에 제시되어 있는 실기고사 방법 및 준비사항을 숙지하여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내 각 전형별 지원자격을 충족하면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동일 전형 내 한 개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단위별 전공 구분이 있는 모집단위 지원자는 전공 종목 하나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김광연 입학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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