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납세자 보호위원 간담회…"폭넓고 두텁게 권리 보호"

이명구 차장,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 간담회
신설 '납세자보호팀' 점검 및 권리보호 강화 방안 논의

[대전=뉴시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3일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이 3일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과 간담회 열어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와 신설조직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대전에서 인천공항세관을 비롯해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납세자보호위원들과 만나 지난 2월 납세자 권익 보호를 강화키 위해 신설한 '납세자보호팀'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성실 수출입 기업 지원 등 관세행정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등 민간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제시된 납세자 보호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폭넓고 두텁게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며 "관세행정 집행 과정에서 성실한 국민과 기업이 피해받지 않도록 끊임없이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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