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점유율 '지각 변동'…배민 줄고 쿠팡 약진

김준하 2024. 9. 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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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무료 배달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배달의민족의 시장 점유율이 6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달 배달의민족의 시장 점유율이 58.7%를 기록했고, 작년 5월까지 10%대에 머물던 쿠팡이츠의 점유율이 22.7%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022년 이후 배민의 점유율은 줄곧 61~62%를 유지하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창사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요기요는 작년 6월부터 하락해 지난 달 15.1%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배달앱 #배민 #쿠팡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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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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