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가 등교 학생들 순식간 덮쳐…中산둥성서 24명 사상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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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산둥성에서 학교에 가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 버스에 치여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현지시간) 산둥성 타이안시 둥핑현 푸산중학 입구 삼거리 교차로에서 학생 통학용 중형 버스 한 대가 통제력을 잃고 등교 중이던 학생 무리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학생 5명과 학부모 6명이 사망했고,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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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산둥성에서 학교에 가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통학 버스에 치여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현지시간) 산둥성 타이안시 둥핑현 푸산중학 입구 삼거리 교차로에서 학생 통학용 중형 버스 한 대가 통제력을 잃고 등교 중이던 학생 무리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학생 5명과 학부모 6명이 사망했고, 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CCTV는 전했다. 다른 부상자 1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은 버스 운전자를 체포했으며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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