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2년 연속 브랜드 대상 엔터테이너상…"예비신부 고마워"

방송인 조세호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조세호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주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올해의 엔터테이너 남자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2주년을 맞이했다.

조세호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 한 해는 정말 감사한 한 해였다. '유퀴즈'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1박 2일'에 새롭게 함께하게 됐고, 올해 처음 결혼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일이 많은 한 해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예비신부가 없었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감사한 마음으로 잘하도록 하겠다. 허락해준 예비 장인, 장모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에 출연 중이다. 그는 이달 중 첫 방송되는 JTBC '극한투어'에도 참여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