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평택 제3캠퍼스 공개…"뷰티 넘어 바이오·헬스케어"

최윤하 기자 2024. 9. 3. 17: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 (사진=에이피알 제공)]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오늘(3일) 평택에 위치한 제3캠퍼스를 공개하고 바이오·헬스케어 영역 진출을 위한 생산 시설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부지는 1만2859㎡에 건축 면적이 약 4284㎡로 지상 2층 규모이며,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본관에는 조직 재생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의 생산 설비를 비롯해, 완성된 소재로 스킨부스터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한 조제 및 포장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기존에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 제1캠퍼스와 경기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제2캠퍼스를 가동중이었는데, 이 시설들은 뷰티 디바이스 중심이었습니다.

에이피알은 이번 평택 제3캠퍼스가 미용 기기 등 뷰티를 넘어 바이오와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제3캠퍼스를 통해 연내 최대 125kg의 원료와 360톤의 PDRN 화장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평택 제3캠퍼스와 함께 PDRN, PN 및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올해 매출 인식을 목표하고 있으며 스킨 부스터 등의 영역 확장을 통해 고부가가치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