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문재인 수사에 똘똘뭉친 민주당... “정치 탄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자 더불어민주당이 보복수사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번 사안은 본질적으로 정치 보복이 아니라 순전하게 정치 탄압"이라며 "보복이라는 것은 내가 상대에 대해서 어떠한 해를 끼쳐서 상대가 그 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하는 게 보복이지 않나.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윤석열 정부에게 한 게 없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정치 보복이 아니라 순전하게 정치 탄압”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벌이자 더불어민주당이 보복수사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동두천·양주·연천갑)은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을 오랫동안 봤지만 이분이 자기 딸 사위의 취업 문제라든가, 생활비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장을 공천을 줬다고는 상상하기 힘들다”며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이건 망신주기용이고 그 다음에 전임 대통령 망신 줘서 그 분과 비교해서 나는 그래도 깨끗하다. 이런 걸 보여주려고 하는 게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일각에서는 정치 보복 아니냐고 얘기하는데 정치 보복은 보복이 될 수가 없는 게 보복은 내가 남한테 해를 끼치면 그에 상응해서 다시 나를 반격을 하는 게 보복 아니겠는가”라며 “지금 문 대통령이 여기에 개입됐다고 하는 어떤 증거가 있는가. 사실은 구체적 증거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번 사안은 본질적으로 정치 보복이 아니라 순전하게 정치 탄압”이라며 “보복이라는 것은 내가 상대에 대해서 어떠한 해를 끼쳐서 상대가 그 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하는 게 보복이지 않나.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윤석열 정부에게 한 게 없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최단 기간 300만TEU 돌파…올해 역대 최대 물동량 예상
- 인천공항, 구마모토공항과 함께 환승객 유치 나선다
- 과밀학급 해결 나선 경기도교육청…“학교건물 이제는 6층까지 가능”
- 인천 원도심 지속가능·성장거점 전략…시의회 정책 발굴 지원
- 인천 원도심 문화·정비·교통 확충 시급…균형발전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
- 국힘 시·도지사協 “윤 대통령, 진솔 해명 및 사과 진정성”…協 “국민 신뢰·기대 회복에 나설
- ‘경기시내버스 지속 가능한 운영’ 위한 토론회 개최…“버스요금관리시스템 마련 필요”
- 파주형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현안 해결·학생 미래역량을 키우는 ‘일석이조’
- 홍준표 “대통령 진솔한 사과”…조국 “하던대로 하며 임기 채울 것”
- 용인시전문건설협의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