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6~7일 방한…셔틀외교 실천"日언론

박준호 기자 2024. 9. 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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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양국 정부가 3일 발표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이 같은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한다"며 "서로의 나라를 정상이 왕래하는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총리 교체 이후에도 양국의 의사소통을 계속할 것임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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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2024.09.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7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양국 정부가 3일 발표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의 이 같은 방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양국 정상에 의해 재개된 셔틀외교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내다본 관계의 한층 더 진전에 대해 논의한다"고 방한 이유를 설명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한다"며 "서로의 나라를 정상이 왕래하는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총리 교체 이후에도 양국의 의사소통을 계속할 것임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3월 '셔틀 외교'를 12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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