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김종훈, 철원컵유도 男90㎏급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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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의 김종훈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90㎏급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채성훈 감독과 김주영·김원진 코치가 지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종훈은 3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90㎏급 결승전서 조영학(국군체육부대)을 경기종료 25초를 남기고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치고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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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대학부 용인대 김민주·성현지·차아리도 나란히 정상
양평군청의 김종훈이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90㎏급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채성훈 감독과 김주영·김원진 코치가 지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종훈은 3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90㎏급 결승전서 조영학(국군체육부대)을 경기종료 25초를 남기고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치고 2년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전국실업선수권(4월)과 양평몽양컵(5월)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인 타이페이오픈(7월)에 이은 시즌 4번째 정상이다.
앞서 김종훈은 16강전서 김민석(포항시청)에 곁누르기 한판승, 8강전서 박충봉(대전한성유도관)에 양팔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서 김유철(국군체육부대)에 한팔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는 등 전 경기를 한판으로 장식하는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채성훈 양평군청 감독은 “(김)종훈이는 중량급 선수이면서도 몸이 빠르고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다. 항상 묵묵히 훈련하며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항상 자만하지 말고 더 노력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대부서는 48㎏급 김민주(용인대)가 결승서 전지연(조전대)에 꺾기 한판승을 거둬 우승했으며, 52㎏급 성현지와 63㎏급 차아리(이상 용인대)도 각각 김서연(용인대), 박경혜(강원대)에 지도승,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남대부 60㎏급 김태윤(용인대)은 같은 학교 윤정빈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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