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박철홍 2024. 9.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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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관내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사례가 연이어 발생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광주 광산구에서는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우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탄 40대 운전자를 치어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량의 법규 위반에 엄정 대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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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관내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사례가 연이어 발생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광주 광산구에서는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25t 덤프트럭이 우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탄 40대 운전자를 치어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달 30일에는 광산구 지정동에서 아스팔트 포장용 건설기계인 콤비 롤러가 도로 옆 논으로 전도해 4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화물차 등 대형차량 관련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경찰은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화물차량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화물차 통행량 많은 곳이나 사고 다발 장소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지자체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량 과적·적재 불량,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등 사례도 점검 또는 단속할 계획이다.

합동 캠페인과 운수종사자 교육도 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량의 법규 위반에 엄정 대응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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