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전 공수처장 "채 상병 수사 인력 문제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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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외압 의혹 수사가 지연된 건 인력 문제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 상병 사건 수사 범위는 넓어지고 인원은 없어서 힘겹게 수사를 이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자신이 퇴임하던 지난 1월 19일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초기로 진척 정도는 20∼30% 정도였다며 현재도 조사 대상자가 좀 많이 남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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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외압 의혹 수사가 지연된 건 인력 문제 탓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 상병 사건 수사 범위는 넓어지고 인원은 없어서 힘겹게 수사를 이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를 질질 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만 공수처를 이끌어본 입장에선 그런 여건이 아니라며 인원이 지금의 3∼4배는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처장은 자신이 퇴임하던 지난 1월 19일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초기로 진척 정도는 20∼30% 정도였다며 현재도 조사 대상자가 좀 많이 남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 전 처장은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시절에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 전화 한 통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공수처 수사에 외압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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