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도전' 삼성, 코너 선발 출격...'신인' 양도근 유격수 출전 [대구에서mhn]

금윤호 기자 2024. 9. 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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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위 제압'에 강한 KIA 타이거즈에 지난 주말 연패를 당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코너 시볼드를 선발로 내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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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MHN스포츠 대구, 금윤호 기자) 올 시즌 '2위 제압'에 강한 KIA 타이거즈에 지난 주말 연패를 당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코너 시볼드를 선발로 내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은 롯데 선발 찰리 반즈에 맞서 김지찬(중견수)-김현준(우익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이병헌(포수)-안주형(2루수)-양도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코너가 출격한다.

삼성은 지난 주말 1위 KIA와 2연전에서 이틀 연속 혈투를 치렀으나 연패에 빠졌다. 다만 선발로 나서는 코너가 최근 홈 경기에서는 3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그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날 관전포인트로는 KBO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10번째 1200타점을 각각 2개와 3개를 남겨둔 박병호의 기록 달성 여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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