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슈퍼' 영탁, 팬클럽 이름으로 '1억' 기부…"뜻깊은 날, 기념하고 싶어" [스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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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러면서 그는 "팬 분들도 그런 마음을 아신다. 그게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 영국 여행 가서 '영탁앤블루스'라는 이름을 생각해 냈는데, 이거 얻으려고 영국 왔나보다 싶었다. 되게 긴 시간을 팬클럽 이름에 쏟아부었는데 항상 한 끗이 아쉬웠다. 평생 가야 하는 이름을, 정말 소중하게 팬들이 받아줬으면 하는 진심이 반영돼서 '영탁앤블루스'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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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영탁이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영탁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블루스퀘어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며 새로운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영탁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영탁은 19년 만에 '영탁앤블루스'라는 팬클럽 이름이 생겼다. 그러면서 영탁은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해 화제에 올랐다. 이에 그는 "팬 분들이 제 이름으로 기부를 많이 하신다. 팬클럽 이름을 왜 이제야 만들 수밖에 없었는지 팬 분들이 잘 알고 있다. 어렵게 저희 팬 분들의 이름, 우리의 이름을 갖게 돼서 그날, 또 제 생일 근처다. 그런 걸 기념하고 싶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팬 분들도 그런 마음을 아신다. 그게 잘 전달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 영국 여행 가서 '영탁앤블루스'라는 이름을 생각해 냈는데, 이거 얻으려고 영국 왔나보다 싶었다. 되게 긴 시간을 팬클럽 이름에 쏟아부었는데 항상 한 끗이 아쉬웠다. 평생 가야 하는 이름을, 정말 소중하게 팬들이 받아줬으면 하는 진심이 반영돼서 '영탁앤블루스'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탁의 이번 미니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Brighten(브라이튼)'까지 총 다섯 곡 모두 본인의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목부터 기운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어느새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 사회에 순순히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한편 영탁의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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