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인 가구 지원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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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주거안전, 생활안정 등 27개 과제의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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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증가하는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주거안전, 생활안정 등 27개 과제의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1인 가구 포털도 구축한다.
경북도가 추진할 사업에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 △안심 계약 서비스 제공 △생활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령 1인가구 사업에는 △돌봄 서비스 강화 △어르신 무료 급식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후속대책으로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경북의 1인 가구는 2023년 기준 전체 116만6594가구 중 44만4108가구(38.1%)다.
안성렬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인 가구는 생애주기별로 누구나 한번은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현상으로 1인 가구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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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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