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징역 1년 구형에 법정 구속···끝없는 논란에 출연작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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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실형을 받고 구속됐다.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해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와 함께 유아인을 법정구속했다.
당시 유아인은 대마 흡연을 들키자 외부 발설을 막기 위해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인 A씨에게 대마 흡연을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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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실형을 받고 구속됐다.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해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와 함께 유아인을 법정구속했다. 함께 대마를 흡연했던 행위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의 지인 최 모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비롯한 다수의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로도 받았다.
더불어 올해 1월 최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건으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당시 유아인은 대마 흡연을 들키자 외부 발설을 막기 위해 헤어스타일리스트 겸 유튜버인 A씨에게 대마 흡연을 종용한 혐의로 재판에 섰다.
이렇게 끝없는 논란이 일어나던 중 유아인은 새로운 혐의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8일 그는 남성 성폭행 혐의로 피소가 되며 피고소인 조사를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고소인은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잠을 자다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
여러 가지 여파로 인해 유아인이 출연했던 모든 작품들에게는 다시금 적신호가 켜졌다. 편집 과정을 많이 덜어내지 못하고 일찍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작품보다 배우 개인의 논란에 이슈가 집중되며 홍보 활동 관련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외에도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역시 공개가 잠정 보류된 상태이며 앞으로 유아인의 최종 재판 결과에 따라 차기작 공개가 영향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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