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폐기물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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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폐기물적정처리 강화를 위한 융합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처리과정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GH 스마트 폐기물관리 플랫폼'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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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폐기물적정처리 강화를 위한 융합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처리과정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GH 스마트 폐기물관리 플랫폼'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폐기물관리 구축협력 △하남교산지구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연계와 적정처리 여부 확인 △하남교산지구 폐가전제품 회수 및 재활용 △택지개발사업 폐기물적정처리 모델 마련과 사업지구 참여 확대 등이 주요 골자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최근 하남교산지구를 비롯해 약 300만평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사업 진행 중 건설폐기물 수백만 톤 발생이 예상된다.
환경공단은 지난해해부터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시행해 건설폐기물 운반자의 위치정보, 처리장 영상정보 및 계량값을 관리시스템에서 수집하고 있다.
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모두 폐기물 처리의 모든 현황을 디지털 데이터로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배출자 중심의 폐기물 적정처리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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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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