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2024 마무리…"45만 관객 흠뻑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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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꿈을 올해도 살았습니다."
싸이가 2024년 '흠뻑쇼'를 마무리했다.
싸이는 2일 SNS에 "2010년 가을께 시작된 꿈보다 꿈같은 꿈을 올해도 살았다. 쑥쓰럽지만 자랑하고 싶다"며 무대 사진을 올렸다.
'흠뻑쇼'는 싸이의 시그니처 여름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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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꿈같은 꿈을 올해도 살았습니다."
싸이가 2024년 '흠뻑쇼'를 마무리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개 도시를 돌았다. '흠뻑쇼'를 찾은 관객수는 총 45만 명.
싸이는 2일 SNS에 "2010년 가을께 시작된 꿈보다 꿈같은 꿈을 올해도 살았다. 쑥쓰럽지만 자랑하고 싶다"며 무대 사진을 올렸다.
'흠뻑쇼'는 싸이의 시그니처 여름 콘서트다. 바캉스 필수템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올해도 수많은 팬들이 함께 뛰고, 젖고, 더위를 날렸다.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지난달 20일 과천 공연 도중, 악천후로 조명이 바닥으로 떨어진 것. 싸이는 안전을 위해 공연을 중단했다.
싸이는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이었다. 침착하게 대처해 주신 관객들께 너무 큰 감사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싸이는 추가 공연 약속을 지켰다. 지난 8월 31일, 과천 관객들을 다시 불렀다. 이 공연을 끝으로 '흠뻑쇼 2024'를 마무리지었다.
<사진출처=싸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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