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명으로 1억 기부한 이유? 팬들도 내 이름으로 기부 많이 해" [MD현장]
박서연 기자 2024. 9. 3. 17:04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영탁이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영탁은 지난 5월 13일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이름으로 1억을 기부했다.
영탁은 "팬분들이 제 이름으로 기부를 엄청 많이 하신다. 저도 개인적으로 기부를 하게 된 건 채 3~4년밖에 안된다. 팬클럽의 이름을 왜 이제서야 만들 수밖에 없었는지는, 팬분들도 잘 아실 것"이라며 "그런 힘든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팬분들의 이름, 우리의 이름을 갖게 됐을 때 기념하고 싶었다. 팬분들도 그 마음을 다 아시더라. 잘 전달되어져서 뿌듯했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영탁의 신보 '슈퍼슈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 (Brighten)' 등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부터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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