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비공식 사진' SNS에 유출한 직원…록시땅 "즉각 인사 조치" [MD이슈]
이승길 기자 2024. 9. 3. 17:0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브랜드 록시땅 코리아의 한 직원이 광고모델인 그룹 세븐틴 민규의 비공개 사진을 무단으로 소유, 유포해 논란이다.
록시땅 코리아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록시땅 아시아 앰버서더 캠페인 관련 비공식 사진들이 무단으로 당사 직원 SNS 계정을 통해 게재된 사안에 대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해당 직원을 즉각 모든 직무에서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인사 조치(대기발령)가 실행됐다"고 알렸다.
최근 록시땅 코리아의 한 직원은 자신의 개인 SNS에 세븐틴 멤버인 민규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 직원은 "사진첩의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던 민규, 불안해서 못 지웠는데 이제 정리 좀 해볼까"는 글을 적었다. 그런데 사진 속 민규는 광고 촬영을 위해 상의를 탈의한 상태였고, 이 사실은 온라인 상에서 논란으로 이어졌다.
민규는 지난 5월 록시땅의 공식 아시아 전역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바 있다.
이하 록시땅 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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