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뛸 남친만 있으면” 김새롬, 건강검진으로 러닝 효과 인증

이해정 2024. 9. 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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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러닝의 효과를 인증했다.

김새롬은 8월 29일 개인 채널을 통해 '김새롬이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새롬은 제작진과 만나 "7km 정도 뛸 거다. 천천히 1시간 정도 뛰어보자. 그거는 껌이다. 거의 걷는 것"이라고 러닝 고수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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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새롬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러닝의 효과를 인증했다.

김새롬은 8월 29일 개인 채널을 통해 '김새롬이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새롬은 제작진과 만나 "7km 정도 뛸 거다. 천천히 1시간 정도 뛰어보자. 그거는 껌이다. 거의 걷는 것"이라고 러닝 고수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발을 돌리고 고관절을 푸는 등 스트레칭을 마친 김새롬은 "압구정 쪽에 있는 잠원지구에서 반포지구까지 가서 잠수교를 한번 건너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라고 좋아하는 코스를 설명했다.

열심히 달리던 김새롬은 "한강을 뛰면 자연에서 뛰는 거라 계절에 어떤 식물이 자라는지 알 수 있고 지루하지 않다. 갈증을 최대한 모았다가 맥주를 마시는 거 그게 오늘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 "처음엔 웬만하면 입으로 숨을 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코로만 숨 쉬는 게 좋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달리기를 꾸준히 하는 이유를 묻자 김새롬은 "올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결과가 3년 전보다 좀 더 건강해졌다고 한다. 지난 3년 동안 건강을 위해 달리 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니 유산소를 열심히 한 이후인 것 같더라. 그래서 유산소가 웨이트처럼 몸에 보이는 무언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 수치가 말해주지 않냐. 그 이후로 더 열심히 뛰게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강 같이 뛸 남자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운동화는 사줄 수 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6년 이혼 후 돌아온 싱글이 됐다. 김새롬은 방송에 출연해 이혼 후 결혼반지를 녹여 펜던트를 만들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서장훈처럼 이혼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밝혀 남다른 행보로 시선을 모았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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