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비인가 게시물 뜯은 10대 검찰 송치 논란
서승택 2024. 9. 3. 16:59
경찰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비인가 게시물을 뜯은 10대 여중생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중학생 A양을 재물손괴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A양은 지난 5월 11일 용인시 처인구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에 붙어있는 비인가 게시물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양은 해당 게시물이 거울을 가리자 떼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양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경찰의 판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은 검찰과 협의해 보완 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엘리베이터 #비인가게시물 #재물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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