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억 원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피 도운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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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72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도망쳤다 붙잡힌 지급결제대행사인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모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김 씨 지인인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50대 남성은 지난달 23일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뒤 달아난 김 씨를 도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 은신처, 차량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50대 남성은 김 씨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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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72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도망쳤다 붙잡힌 지급결제대행사인 루멘페이먼츠 대표 김모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김 씨 지인인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50대 남성은 지난달 23일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한 뒤 달아난 김 씨를 도와 함께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차명 휴대전화, 은신처, 차량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50대 남성은 김 씨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페이퍼컴퍼니를 내세워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정산대출은 카드 가맹점이 카드결제 대금을 선정산업체 등으로부터 대출 형태로 지급받고 정산일에 선정산업체가 지급결제대행사로부터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326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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