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파티에 어울리는 술"…돈 훌리오, 프리즈 서울 제휴 기념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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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용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 원장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페이스 추아(Faith Chua)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데킬라는 축하 모임이나 중요한 행사에 필수 요소인 만큼, 국내 최고의 미술 이벤트인 프리즈 서울위크에 포 아모르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돈 훌리오 라인업과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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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선 돈 훌리오 1942 및 출시 앞둔 울티마 리제르바 시음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돈 훌리오는 파티에 가장 어울리는 술"
성중용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 원장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럭셔리 테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의 '돈 훌리오 1942'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글로벌 멤버십 프로그램 '프리즈 91'의 공식 제휴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념에 이날 하루 팝업을 열었다.
한남동의 힙한 카페 '앤트러사이트' 3층 건물을 전부 빌려 행사를 진행했는데, 먼저 1층에서는 '돈 훌리오 블랑코'로 만든 칵테일 '돈 훌리오 팔로마'가 제공됐다.
돈 훌리오 블랑코는 국내 출시된 돈 훌리오 테킬라 중 가장 숙성을 짧게 거쳐 그만큼 원재료인 아가베의 풍미가 살아있는 술이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칵테일 역시 산뜻한 느낌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포 아모르'(Por Amor; For Love) 브랜드 메시지에 맞게 2층 전체가 붉은색으로 꾸며졌다. 운무와 함께 시나몬 향을 입혔는데, 이와 함께 모델 최소라와 그의 남편인 포토그래퍼 이코베의 플로라이드 사진이 전시돼 있다.
최소라는 전시 안내문으로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 일만 바라보고 살았다. 휴식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일에 미쳐 살았다. 뒤돌아보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이라며 "그러다 문득 사랑에 빠졌다. 저의 POR AMOR는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한,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고 전했다.
3층에서는 프리즈 91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돈 훌리오 1942'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돈 훌리오 울티마바' 제품을 시음할 수 있었다.
돈 훌리오 1942는 테이스팅 2년 반 이상 숙성된 테킬라로, 시음했을 때 풍부한 캐러멜과 초콜릿 향과 고소한 맛이 함께 느껴졌다. 테이스팅 노트에 적힌 '구운 아가베'는 이런 맛이겠구나 싶었다.
돈 훌리오 울티마바는 돈 훌리오 1942보다 훨씬 더 무거운 바디감이 들었다. 3년 이상 숙성해야 하는 해당 제품은 캐러멜 향이 깊게 나면서 아가베 맛이 달콤하게 느껴졌다.
성 원장은 "돈 훌리오 1942는 아카데미나 우리나라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공식 주류로 선정되는 등 여러 상징적인 행사에서 축하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돈 훌리오의 팝업은 이날 하루만 열지만, 디아지오와 협업하는 서울 전역의 바, 레스토랑 클럽&라운지 등 20여곳에서 프리즈 서울이 진행되는 오는 8일까지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해당 장소에서 바텐더와 셰프들이 선보이는 돈 훌리오 칵테일과 푸드 페어링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 추아(Faith Chua)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데킬라는 축하 모임이나 중요한 행사에 필수 요소인 만큼, 국내 최고의 미술 이벤트인 프리즈 서울위크에 포 아모르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돈 훌리오 포 아모르 팝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돈 훌리오 라인업과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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