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9월의 현충시설에 '다부동 전승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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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9월의 현충시설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다부동 전승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1950년 8월~9월까지 55일 동안 진행된 다부동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힌다.
당시 다부동 일대는 대구 방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전투요충지로, 미국 제27연대는 이곳에서 한국군 제1사단과 함께 북한군을 격퇴했다.
다부동 전승비는 다부동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 12월 15일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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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9월의 현충시설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다부동 전승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1950년 8월~9월까지 55일 동안 진행된 다부동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힌다. 당시 다부동 일대는 대구 방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전투요충지로, 미국 제27연대는 이곳에서 한국군 제1사단과 함께 북한군을 격퇴했다.
다부동 전승비는 다부동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 12월 15일 건립됐다. 높이 8m, 폭 3.7m에 이르는 웅장한 기념탑 조형물은 전차를 형상화한 모습을 띠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03년 5월 30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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