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취임
김승범 기자 2024. 9. 3. 16:55
숙명여대 제21대 문시연 신임 총장이 2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문 총장은 취임사에서 “2026년 창학 120주년은 숙명의 잠재력과 찬란한 가능성을 활짝 꽃피우는 새로운 모멘텀이자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총장은 캠퍼스 국제화, 학생들의 해외 탐방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숙명 인공지능(AI) 교육센터’(가칭)를 설치해 전공 교육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동시에 창업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총장은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등을 지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븐틴’ 승관, 제주 홍보에 힘 보탠다
- “명중이다”…유치원 교사 출신 여군이 쏜 휴대용 무기, 러軍 미사일 격추
- “데이트하면 인센티브”…직원들 연애 장려하는 中기업
- “네? 이거 뭐죠?”...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
- 민주, 文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에 “근거 없는 정치 보복”
- K리그2 경남 신임 감독에 이을용... “젊고 활동성 강한 팀 만들겠다”
- 케냐 마라톤 선수들 데려와 수산 양식장 불법 취업시킨 일당
- [단독] “강한 지도자가 나라 이끌어야” 54%, “민주주의보다 경제발전 중요” 68%
- 이코노미 앉아 11시간 G20행… 멕시코 女대통령 전용기 안타는 이유
- 래커 시위 이어 경찰서 둘러싼 서울여대 학생 500명…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