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 취임 "안전 최우선…신뢰받는 조직"

박준배 기자 2024. 9.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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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44대 본부장으로 한병준 전 송변전운영처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신임 본부장은 765kV 송전망 건설사업과 동남권 초고압 전력망 구축사업 등을 주도하며 국내 송변전 계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전력망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3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본사 송변전 운영처 변전운영실장, 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 본사 송변전운영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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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준 한전 광주전남본부장./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는 44대 본부장으로 한병준 전 송변전운영처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한 신임 본부장은 765kV 송전망 건설사업과 동남권 초고압 전력망 구축사업 등을 주도하며 국내 송변전 계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전력망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북 출신인 한 본부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본사 송변전 운영처 변전운영실장, 서울본부 전력관리처장, 본사 송변전운영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병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본부는 전국 15개 지역본부 중 관할 지역이 제일 넓고 특수설비를 비롯한 전력설비를 가장 많이 관리·운영하고 있어 책임감이 크다"며 "한전의 최우선 가치인 '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국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내부 혁신을 통해 재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조·소통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한전 광주전남본부가 돼야 한다"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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