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슈퍼주니어 김희철, '슈퍼슈퍼' 듣고 '네가 느껴진다'…고마웠다" [MD현장]

박서연 기자 2024. 9.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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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영탁이 그룹 슈퍼주니어를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영탁은 신보 '슈퍼슈퍼 (SuperSuper)'와 관련해 그룹 슈퍼주니어가 언급되자 "얼마 전에 희철이도 만났고, 이특한테도 들려줬더니 '아 이거는 트로트가 아닌데' 이러더라. '뭐 트로트만 해야 영탁인가' 했다. '비트에서 네가 느껴진다' 얘기해줘서 고맙더라"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슈퍼주니어와는 인연이 오래됐다. 슈퍼주니어 '파자마 파티' 때 가이드, 보컬 디렉팅, 코러스까지 했다. 17년이 서로 응원하는 40대 아저씨 사이가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영탁의 신보 '슈퍼슈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 (Brighten)' 등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부터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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