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튜링, '수학대왕' B2G 매출 1년 만에 27배 성장

정하정 2024. 9.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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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링이 올해 상반기 B2G 서비스 매출이 전년도 상반기 대비 27배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수학대왕은 튜링의 자기 주도형 AI 수학 학습 플랫폼이다.

수학대왕 CLASS는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학생 관리용 대시보드 서비스다.

튜링은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역시 수학대왕이 공교육에서 인기를 끄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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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링이 올해 상반기 B2G 서비스 매출이 전년도 상반기 대비 27배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수학대왕은 튜링의 자기 주도형 AI 수학 학습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모델을 기반으로 5개의 문제 풀이 만으로 학생의 실력을 진단해 준다. 현재 공교육에서만 국내 45개교의 4000명이 넘는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올해 초 '수학대왕 CLASS'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작년보다 더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수학대왕 CLASS는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학생 관리용 대시보드 서비스다. 교사들은 학생별 학습 현황과 AI가 분석한 실력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보며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I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의 수준별로 꼭 필요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숙제를 제공하고, 채점까지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수업 이외의 잔업 부담을 줄여준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튜링은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역시 수학대왕이 공교육에서 인기를 끄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수학대왕에는 학교 랭킹전, 장학금 제도 등 학생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앞으로도 튜링은 AI 고도화를 통해 공부의 편의성을 높이고, 교사들의 잡무를 줄여 최적화된 학습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내에는 시중 문제집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하고 유사 문제 출제 기능도 출시할 계획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수학대왕과 수학대왕 Class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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