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0~11일 서울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

서순규 기자 2024. 9.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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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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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곡성군이 서울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곡성군 제공)2024,9.3/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곡성군 재경향우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서울 관악구 봉선로 은천교 삼거리 분수대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터에는 9개 농가(단체)가 참여해 8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햅쌀, 흑찰옥수수, 토란, 토란대, 고사리, 참기름, 들기름, 도라지, 알밤, 곶감, 감말랭이, 꿀, 건죽순, 쌀 조청, 콩가루, 청국장, 된장, 햇땅콩, ABC즙, 부각 등이다.

군은 행사를 통해 참여 농가의 소득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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