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안영록 2024. 9. 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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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35교 학생 905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컵과일(1인 기준 150g) 형태로 지원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도로 시작돼 5년간 국비로 추진됐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간식 지원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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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시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35교 학생 905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컵과일(1인 기준 150g) 형태로 지원된다.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일반산지유통센터와 연계된 가공업체에서 공급한다.

충주시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제공 과일 종류는 모두 7종이다.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포도와 방울토마토, 사과, 배, 샤인머스캣, 멜론, 귤 등이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도로 시작돼 5년간 국비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돼 충북도와 시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간식 지원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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