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선수단장, 정소영 선수 12년 만의 복귀전 응원

이원지 2024. 9. 3.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2일(현지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여자개인 스포츠등급 BC2 결승전에 출전한 정소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를 찾았다.

2012년 런던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12년 만에 복귀 전을 치르는 정소영 선수는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곤살베스(포르투갈)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결과, 4엔드 합산 점수 1-4(0-1 0-2 0-1 1-0)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선에 출전한 정소영 선수를 응원하는 배동현 선수단장.

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2일(현지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여자개인 스포츠등급 BC2 결승전에 출전한 정소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를 찾았다.

2012년 런던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12년 만에 복귀 전을 치르는 정소영 선수는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곤살베스(포르투갈)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결과, 4엔드 합산 점수 1-4(0-1 0-2 0-1 1-0)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개의 공을 표적구 주변에 놓은 정소영 선수는 마지막 공 하나로 4득점을 노렸으나 마지막 공이 타임아웃 판정을 받아 1득점만 인정돼 2위를 차지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정소영 선수가 12년 전 런던 대회에 이어, 오늘 개인전 최고 성적으로 두 번째 메달을 획득해 대단히 기쁘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남은 경기 또한 후회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