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 국군체육부대와 강원특별자치도, 남녀 단체전 정상

김홍주 2024. 9. 3.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군체육부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천안대회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9월 3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가 김포시청을 물리치고 천안에서 처음 열린 실업연맹전 단체전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4단1복으로 펼쳐진 결승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국군체육부대는 김포시청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부 단체전 정상에 오른 강원특별자치도(사진/김도원 기자)

[천안=김도원 객원기자] 국군체육부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천안대회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9월 3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가 김포시청을 물리치고 천안에서 처음 열린 실업연맹전 단체전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4단1복으로 펼쳐진 결승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국군체육부대는 김포시청을 종합전적 3-2로 물리쳤다.

국군체육부대는 1단식 김동주와 4단식 이재명이 김포시청의 손지훈, 정홍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했으나 2단식 이정헌과 3단식 조성우가 김환겸, 곽호민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어 종합전적 2-2를 만들어 승패를 마지막 복식으로 이어갔다.

복식에서 심용준-김대한을 조성우-이정헌으로 교체하며 배수진을 친 국군체육부대는 정홍-손지훈을 상대로 첫 세트를 6-4로 이기고 기선을 제압했으나 김포시청의 강한 반발에 두 번째 세트를 2-6으로 내주고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10-4로 마무리하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해 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세종시청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복병 안동시청을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여자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4개 단식이 동시에 펼쳐진 결승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3단식에 나선 오정하가 안동시청의 이다미를 6-3 6-2로 이겨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다. 이어 김수민이 한희진과 첫 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 7-6(4)로 이겨 기선을 제압하고 두 번째 세트에서 과감한 공격과 안정된 디펜스로 6-0으로 이겼다. 1단식 정효주가 김은채를 7-5 6-4로 이기며 강원특별자치도는 3승 고지에 올라 승리를 확정 지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희 감독은 “오랫동안 실업연맹전 단체전에서 우승이 없어 선수들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오늘 우승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존감을 되찾아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무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함게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김)다빈이가 발목 부상 후 재활 훈련을 하고 있어 공백이 컸지만 동료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최선을 다해준 결과다”라고 말했다.


<사진> 남자단체전 우승 국군체육부대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