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영탁 "미디어 쇼케이스, 데뷔 14년 만 처음…덤덤하다가 5분전 이상" [MD현장]
박서연 기자 2024. 9. 3. 16:41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영탁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 소감을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엇보다 영탁은 데뷔 14년 만에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여는 것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영탁은 "쇼케이스 일정이 잡히고 나서 쇼케이스란 단어가 생소하더라. 하던 대로 무대하고 인사하면 되지 않겠나 덤덤하게 생각하다가 쇼케이스 5분 전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라"라며 "기자님들과 어떻게 재밌게 어떻게 시간을 잘 보내야 하나 고민 아닌 고민을 했다. 긴장되더라도 잘 이끌어봐야겠단 생각을 했다"라고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탁이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때 주는 에너지는 또 요런 맛이 있구나 가져가시면 좋겠다. 저는 스크린 너머에 텐션이 올라가 있는데, 진솔한 모습을 보시고 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의 신보 '슈퍼슈퍼'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 (Brighten)' 등 특유의 경쾌한 댄스곡부터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사진 = 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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