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맞대결 원해!' 토트넘전 데뷔 목표...'아스널 합류' 스털링, A매치 휴식기 동안 '컨디션 회복'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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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이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justarsenal'은 "스털링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훈련을 시작했고, 아스널 데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스널은 휴식기 동안 스털링과 함께 일할 코치를 몇 명 배정했다. 이들의 목푠느 스털링을 토트넘전에 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스널은 스털링이 경기에 나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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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힘 스털링이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치른다.
PL 최고의 빅 매치인 북런던 더비가 성사됐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해 4위에 자리해 있으며 토트넘은 1승 1무 1패(승점 4점)를 올려 10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은 개막 후 2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대한 희망을 높였지만 직전 브라이튼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다. 토트넘 역시 분위기는 좋지 않다. 1라운드 무승부 이후, 에버턴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흐름이 다소 끊겼다.
두 팀 모두 승리를 노리고 있는 시점. A매치 휴식기가 끝나는 대로 맞대결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 경기에선 주목할 부분이 많다. 그중 하나는 스털링의 데뷔 유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22년부터 첼시에서 뛰던 스털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로 이적했다.
스털링의 이적은 빠르게 전개됐다. 프리시즌 때 꾸준히 출전 기록을 쌓은 스털링은 정규 시즌에도 첼시의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개막전부터 스털링을 명단에서 빼더니 공개적으로 그를 활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스털링의 대리인은 입장문을 발표해 첼시와 대립 구도를 드러냈다.
결국 스털링은 첼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이에 여러 팀이 접근했다. 사우디 역시 주당 10억 원이 넘는 급여를 제시하며 그를 품고자 했다. 하지만 스털링은 유럽 잔류를 원했고 아스널과 협상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현재 스털링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아스널 소식을 전하는 'justarsenal'은 "스털링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훈련을 시작했고, 아스널 데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스널은 휴식기 동안 스털링과 함께 일할 코치를 몇 명 배정했다. 이들의 목푠느 스털링을 토트넘전에 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스널은 스털링이 경기에 나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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