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국회의장 면담

광주=정태관 기자 2024. 9. 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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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3일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을 만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환경조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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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 특색에 맞는 '기후 대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광주 서구청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3일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을 만나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 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에서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회에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에 지원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건의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환경조성을 건의했다.

또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과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활용과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 중앙정부 위주 운영방식에서 지역에 보다 많은 권한과 예산 이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은 중앙정부 단독으로 실현할 수 없고 지역을 잘 아는 지방정부와 힘을 합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지방정부가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인구위기·지방소멸·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로써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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