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파주출판도시'서 한글 따라쓰기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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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한글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출판도시문화재단(이하 출판재단)과 오는 6~8일 사흘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파주페어, 북앤컬처'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은 '아름다운 우리글 따라 쓰기' 체험 행사로 책 속의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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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한글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출판도시문화재단(이하 출판재단)과 오는 6~8일 사흘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하는 '파주페어, 북앤컬처'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은 '아름다운 우리글 따라 쓰기' 체험 행사로 책 속의 문장을 직접 써보면서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천가방에 인쇄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따라 쓰거나, 책 속에서 참가자가 원하는 글귀를 찾아 직접 써보는 행사다.
안승섭 한글박물관 기획운영과장은 "한글은 많은 세계인이 배우는 문자인 만큼, 한글을 자랑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올바르게 써야 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책 속의 감명 깊은 문장을 정성스럽게 써보면서 한 권의 책을 사서 읽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글박물관은 지난 3월에 출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출판재단의 '어린의 책잔치' 행사에 참여했고 이번 '파주페어, 북앤컬처'외에도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박물관은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는 경기 파주시 탄현동 통일동산 문화지구에 한글 문화유산의 수집·보관·활용을 위한 '한글박물관 통합수장센터'를 건립 중이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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