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기시다, 6~7일 방한… 윤 대통령과 마지막 회담(상보)

김인영 기자 2024. 9.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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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달성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마지막 회담일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 이번 총리 임기를 끝으로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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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방한한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 7월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와 악수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국을 찾는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은 그동안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며 양자, 지역·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달성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마지막 회담일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 이번 총리 임기를 끝으로 퇴임한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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