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WIPO 발표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순위서 세계 17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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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에서 세계 17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1년부터 혁신 역량의 주요 지표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특허 출원 규모와 SCIE급 과학논문 데이터를 분석해 발명가와 논문 저자 소재지 밀도가 높은 10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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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들어 순위 지속 상승해 3년 연속 20위 이내 선정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3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4년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에서 세계 17위를 차지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1년부터 혁신 역량의 주요 지표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특허 출원 규모와 SCIE급 과학논문 데이터를 분석해 발명가와 논문 저자 소재지 밀도가 높은 10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전 클러스터는 3년 연속 세계 20대 클러스터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해 글로벌 과학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인구 밀도를 고려한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는 세계 7위를 기록, 10대 클러스터에 포함돼 2020년 최초 지표 발표 이래 5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과학기술 활동이 아시아에서 가장 집약적이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임을 증명한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순위 상승은 민선8기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클러스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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