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420억 들여 서생 온곡1·2구 마을 침수피해 막는다

유재형 기자 2024. 9. 3.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3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곳 일대는 지난해 8월 서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 후 같은 해 9월에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올해 7월부터 해당 용역을 착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순걸 군수 주재로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3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잦은 피해를 입은 온곡1구, 온곡2구 마을 주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마을 인근의 화산천, 효암천의 외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을 해소하고 하천 범람으로 인한 마을의 만성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이곳 일대는 지난해 8월 서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 후 같은 해 9월에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올해 7월부터 해당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은 내년 7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보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침수 위험면적 5만5686㎡에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 설치, 화산천 정비, 우수관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순걸 군수 주재로 설계용역사와 울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과업의 개요 ▲관련계획 검토 ▲현황조사 ▲과업수행계획 ▲정비계획 기본 방향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울주군민에게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