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영탁 “슈퍼주니어와 17년 인연, 서로 응원하는 친구들”

이하나 2024. 9. 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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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그룹 슈퍼주니어와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9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한편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는 9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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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가수 영탁이 그룹 슈퍼주니어와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9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영탁의 신보 ‘SuperSuper’는 경쾌한 댄스곡부터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영탁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는 영탁만의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댄스 곡이다.

타이틀곡에 대해 영탁은 “레트로한 사운드의 디스코풍 곡이다. 들으시면 도파민 팍, 텐션 팍, 노동요로 딱이다. 신나는 비트에 기본적으로 영탁을 대변할 수 있는 장르다. 그 안에 메시지는 ‘어린 시절 내가 되고 싶던 파워레인저, 은하철도 위로 달려가는 스피드레이서. 어느새 나 이제 말 잘 듣는 어른이 되어 있네 그래도 내 안에 무언가 꿈틀꿈틀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MC 박경림은 “수능 금지송이 될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영탁 씨의 곡이 후크가 강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영탁은 “수험생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열심히 만들었다”라며 “그 부분에 포인트를 맞추는 건 아니지만 그 부분이 잘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에 희철이도 만났고 이특 씨랑 운동도 같이 하면서 음악도 들려줬더니 ‘이건 트로트가 아닌데?’라고 하더라. 그러면서도 ‘비트에서 네가 느껴진다’라는 얘기를 해줬다. 슈퍼주니어는 인연이 오래됐다. ‘파자마 파티’ 때 제가 가이드, 보컬 디렉팅, 코러스까지 함께 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17년이 흘렀더라. 서로 응원하는 친구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는 9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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