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데뷔 19년 만에 첫 쇼케이스, 부끄럽지 않은 음악하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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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데뷔 19년 만에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회를 밝혔다.
데뷔 19년 만에 생애 첫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를 소개하게 된 영탁은 "쇼케이스 일정이 잡히고 나서 생각하다보니 쇼케이스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더라. 원래 하던대로 무대 하고 인사드리면 되지 않겠나 덤덤하게 생각하다가 5분 전부터 갑자기 너무 떨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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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영탁이 데뷔 19년 만에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회를 밝혔다.
영탁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 쇼케이스에서 "이렇게 긴장된 게 처음"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1년 1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다. 데뷔 19년 만에 생애 첫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를 소개하게 된 영탁은 "쇼케이스 일정이 잡히고 나서 생각하다보니 쇼케이스라는 단어가 너무 생소하더라. 원래 하던대로 무대 하고 인사드리면 되지 않겠나 덤덤하게 생각하다가 5분 전부터 갑자기 너무 떨린다"라고 했다.
이어 "느낌이 이상하다. 생소하네 싶고, 이렇게 긴장된 게 처음이다. 어떻게 시간을 잘 보내야 하나 고민을 하면서 고민하고 있다. 생애 첫 쇼케이스니 긴장되더라도 잘 이끌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1년 1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 영탁은 "여행을 하면서 혹시 영감을 받으면 작업하자고 했는데 영국 여행이 시발점이 된 것 같다. 이번에는 은연 중에 부담 아닌 부담이 있었나보다. 작년에도 정규 2집에 10곡을 작업했고, 정규 1집을 8곡 이상 작업했고, 그 사이 OST들이 있었다. 능력 있는 작곡가 분들은 곡을 빨리 만드는데 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부끄럽지 않은 음악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영탁의 '슈퍼슈퍼'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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