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데뷔 19년만 첫 쇼케이스 “덤덤했는데 급 긴장, 진솔한 모습 느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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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데뷔 19년 만에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9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영탁이 데뷔 19년 만에 진행하는 첫 미디어 쇼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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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가수 영탁이 데뷔 19년 만에 첫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9월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영탁의 새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두 번째 정규 앨범 ‘FORM’(폼) 이후 1년 1개월 만에 컴백한 영탁은 근황을 묻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2024년 2월에 앙코르 콘서트를 끝내고 음악적인 영감을 받고자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며 여행도 좀 하고, 곡 작업도 하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미니앨범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순간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영탁이 데뷔 19년 만에 진행하는 첫 미디어 쇼케이스다. 영탁은 “쇼케이스 일정이 잡히고 나서 ‘쇼케이스’라는 단어가 저한테 생소하더라. ‘원래 하던대로 무대 하고 인사드리면 되지 않겠나’라고 덤덤하게 생각하다가 5분 전부터 느낌이 이상했다. 오늘 어떻게 재밌게 제 이야기를 전달할지 고민했다. 첫 쇼케이스니 긴장되지만 잘 이끌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탁이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할 때 주는 에너지는 이런 맛이 있구나’를 가져가셨으면 좋겠다. 스크린 너머에 저는 늘 텐션이 있지 않나. 그보다 조금 더 진솔한 영탁의 모습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탁의 신보 ‘SuperSuper’는 경쾌한 댄스곡부터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영탁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9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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