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쇼케이스 5분 전부터 벌벌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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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데뷔 19년 만에 첫 미디어 쇼케이스다. 감회가 새롭다. 쇼케이스 일정이 잡히고 보니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더라. 원래 하던 대로 하면 될 거라고 덤덤히 생각했다가, 직전 5분 전부터 너무 떨리더라. 인간적이고 진솔한 영탁의 모습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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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새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영탁은 "2024년 2월 즈음에 앵콜 콘서트를 마쳤다. 음악적 영감을 얻고자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여행을 떠났다. 곡작업하며 지내다 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 결국 이런 순간이 오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19년 만에 첫 미디어 쇼케이스다. 감회가 새롭다. 쇼케이스 일정이 잡히고 보니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더라. 원래 하던 대로 하면 될 거라고 덤덤히 생각했다가, 직전 5분 전부터 너무 떨리더라. 인간적이고 진솔한 영탁의 모습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탁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영탁은 모든 노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올라운더 뮤지션으로서 실력을 드러냈다. 장르도 댄스,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골라듣는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슈퍼슈퍼 (SuperSuper)'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한 무드의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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