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청송·영덕·울진 주요사업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

의성=황재윤 기자 2024. 9.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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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과 SOC(사회간접자본시설) 예산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 측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재정지출 효율화에 따른 예산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이 요구한 주요 국비사업과 SOC·국공립 기관 소요 예산이 대부분 정부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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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누락된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서 포함토록 노력"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사진제공=박형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실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이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과 SOC(사회간접자본시설) 예산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 측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재정지출 효율화에 따른 예산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이 요구한 주요 국비사업과 SOC·국공립 기관 소요 예산이 대부분 정부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예산 중 의성군은 최대 숙원사업인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예산이 공모 형식으로 신규 반영됐다.

의성마늘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81억7000만원, 의성 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밭농업 우수모델 육성·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임도시설 30억원 등 의성군의 농업환경개선을 위한 예산도 요구한 대로 확보됐다.

농촌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성읍)·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0개 지역)·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7개 지역)·공공형택시와 버스 지원 등에도 약 60억원이 배정됐다.

신규로 반영된 노후 상수관망정비 20억7000만원을 포함해 의성군 다인매립시설 설치·쓰레기산 생태축 복원·생활자원회수센터·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하수관로정비·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재해위험지역 정비·슬레이트처리지원 등 의성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한 예산도 200억원 이상이 정부안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 정부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 등으로 꼭 필요한 사업이 누락 되었거나 다소 부족하게 들어간 사업 예산은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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