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라오스 루앙프라방 창업생태계 조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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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가 세종시와 손잡고 개발도상국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창업자 육성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나선다.
한남대는 라오스 실정에 맞는 창업자 육성 모델을 기획,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립 수파노봉대를 거점기관으로 해 창업 마스터플랜 수립, 창업 특별교육 및 컨설팅, 공무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이달말부터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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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세종시와 손잡고 개발도상국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창업자 육성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나선다.
3일 대학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모 '공공협력 ODA'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서 활동을 한다.
국내 총 생산의 50% 이상을 농업에 의존하는 라오스는 농산물, 수공예품 등 1차 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아 농산물 가공 및 공산품 제조를 통한 고부가 가치화가 절실하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통해 라오스 현지 중소기업 창업과 확산을 위한 정책컨설팅 및 경쟁 우위상품 스마트화 등을 골자로 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한남대는 라오스 실정에 맞는 창업자 육성 모델을 기획,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립 수파노봉대를 거점기관으로 해 창업 마스터플랜 수립, 창업 특별교육 및 컨설팅, 공무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이달말부터 추진한다.
한남대는 지난 13년간 창업중심대학으로서 축적한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소호창업을 지원하고 기술인력 양성센터를 수파노봉대에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신윤식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인 세종시의 행정역량과 한남대의 창업역량을 합쳐 라오스 북부 8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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