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예밀와인 드라이'…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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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드라이'가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서, 이번 품평회엔 전국 246개 양조장의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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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 ‘예밀2리 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드라이’가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3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로서, 이번 품평회엔 전국 246개 양조장의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특히 ‘예밀와인 드라이’는 과실주부문의 최우수상으로 기록됐는데, 진한 붉은색을 띄고 특유의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지역의 캠벨얼리 품종보다 타닌성분이 많아 적당한 무게감과 깔끔한 맛을 냈다는 평가였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5~17일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구매자 초청 시음회, 주류 판매점·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박수연 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영월 대표 농산물 포도를 활용해 빚어낸 예밀와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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